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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해서 올릴 정도로 실력 좋은편도 아니고 근성도 없어서...
수일후, 억지로 징기스칸 가게로 연행되었다.
언제나 언제나 생각한다.
어째서 이 수사실에는 야만스럽고 흉악한 인간들만 있는 걸까?
그리고 어째서 언제나, 언제나 나를 내버려두지 않는 걸까?
키사라기 "자자, 어서 드세요! 홋카이도민의 소울푸드를."
"냄새나..."
키사라기 "그럼 야채 드세요 야채."
키사라기가 바지런히 내 접시에 야채를 담았다.
조심조심, 그 야채를 젓가락으로 집어서 입에 넣어 본다.
"야채도 냄새나..."
후지모리 "그렇게 글썽거리지 않아도 되잖아!
그래, 코를 잡고 먹으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자 료짱, 앙~"
"필요없어!"
후지모리씨가 젓가락으로 양배추를 집어 입에 갖다대려고 해서,
그 손을 뿌리친다.
호즈미 "참~뭐니 이거. 가벼운 이지메 같잖아.
아케치, 어떻게 좀 해봐!"
아케치 "에, 제가요?"
호즈미 "힘내라, 장남"
아케치 "좋아서 장남으로 태어난게 아니에요"
호즈미 "너는 어딜 가도 장남체질!
다음에 다시 태어나도 장남!"
아케치 "...여기요"
아케치씨가 점원을 불렀다.
아케치 "두부 샐러드랑 냉토마토 주세요.
아, 토마토는 마요네즈 뿌리지 말고"
아케치씨가 내 접시에 있는 야채,
그리고 그 속에 몰래 껴 있던 양고기를 자기 접시로 가져갔다.
아케치 "오가사와라, 네가 먹을 수 있는 걸 따로 주문했으니까 이제 울지마"
"울지는 않았는데요"
곧 점원이 두부 샐러드와 냉토마토를 테이블 가운데에 놓았다.
그러자, 마치 야수와도 같은 몸놀림으로 후지모리씨와 키사라기씨가 그것을 먹어버린다.
아케치 "임마!"
후지모리 "우리들 남자 형제가 있어서 이럴때는 약육강식임다"
키사라기 "나도!"
오노세 "늦어서 미안.
어, 근데 왜 오가사와라군은 왜 등돌리고서 그러고 있는 거야?"
호즈미 "사반나의 가차없는 규칙에 좌절했다는데."
"시끄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