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향G

Armen Noir (アーメン・ノワール) 플레이후 간단한 감상

에이센+룬다 2011. 1. 15. 17:08

... 판도라는 일단 막스에 조커까지 끝내고 보리스 공략중이지만
슬슬 그게임에도 몰입이 안되기 시작했으므로 좀 구석에 치워두기로 하고..
아멘 느와르를 해봤습니다.

일단 오늘 점심쯤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한게 레인 100%, 그리고 엘 배드엔딩만.

그림체부터가 마음에 안들고, 뭔가 묘하게 알록달록하면서도 침침한 색감도 마음에 안들고
읭?하는 설정에 첫눈에 반한 캐릭도 없었지만

막상 시작해놓고 보니 꽤나 재미있어서 하루동안 몰입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저는 스토리 개연성따윈 개나주고 손발이 오그라들더라도 해피해피하고 달달한 엔딩쪽이 더 좋네요..
스토리는 좋아도 이런 엔딩 보면 기분이 영 찝찝해서 ㅜㅜ


이하 접은 부분은 네타.